영산강환경청 영산·섬진강 수질보전 감시, '환경지킴이' 채용
영산강환경청 영산·섬진강 수질보전 감시, '환경지킴이' 채용
  • 권혜선 기자
  • 승인 2020.01.1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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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이 '2020년 환경지킴이'를 채용한다.(사진=물산업신문 DB)

‘환경도 지키고 소득도 생기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영산강·섬진강의 수질보전 감시활동을 위해 2020년 환경지킴이 40명을 채용한다고 10일 밝혔다. 

환경지킴이 사업은 영산강·섬진강수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 중에서 취업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취업계층의 생계유지 등에 필요한 소득보조를 지원하는 정부의 소득보조형 직접일자리 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이번에 선발될 환경지킴이는 주 5일, 일 8시간 근무로 영산강·섬진강유역의 환경오염행위 감시·계도, 하천변 정화활동, 지역주민 교육·홍보, 하천변 퇴비 관리실태 조사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환경지킴이 모집은 이달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신청 희망자는 정부지원 일자리 홈페이지 워크넷과 오프라인(우편, 방문)으로 신청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환경지킴의 활동 인원이 전년도 보다 증가하는 만큼 수질오염 사전예방 효과는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환경지킴이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영산강·섬진강 유역의 다양한 수질개선 활동과 주민 고용효과 창출은 물론 주민참여형 유역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번 1차 채용 후, 상수원댐 상류구간을 중심으로 10명을 2차로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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