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명절 맞이 공중화장실 대청소
경남도 설명절 맞이 공중화장실 대청소
  • 이영욱 기자
  • 승인 2020.01.1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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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맞이해 귀성객들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깨끗한 경상남도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 2주간 도내 공중화장실 대청소 및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귀성객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터미널, 역, 시장, 상가, 휴게소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1천43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장실 청결상태 및 편의용품 배치 등 공중화장실 운영 관리 전반이며, 공중화장실 내·외부의 대청소도 실시한다. 

청소 상태가 불량하거나 편의용품이 부족한 경우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고장 또는 파손된 시설물은 신속히 정비하여 귀성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촬영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지를 집중 점검하고 안전장치(비상벨, CCTV 등) 작동상태 확인과 파손시설 수리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조용정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도민들께서도 청결한 사용으로 선진 화장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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