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녹색기업과 사회적 역할 논의, 14일 간담회 개최
금강유역환경청 녹색기업과 사회적 역할 논의, 14일 간담회 개최
  • 노경석 기자
  • 승인 2020.01.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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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은 14일 청사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의 녹색기업과 ‘2020년 녹색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종률 청장과 녹색기업 24개사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협력을 도모하고, 녹색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금강환경청은 녹색기업들과 올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금강환경청 관계자는 “취약가구 연탄나눔 행사, 하천정화활동, 대청호 수중·수변 정화활동, 1사1하천 살리기사업, 수변지역 나무심기, 종복원 업무 협약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기업들과 진행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방지시설 최적 운영, 대기오염방지시설 조기설치 및 개선 등 자발적으로 감축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화학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기업 스스로 화학사고 취약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도록 사고대응핸드북 작성·이용을 독려했다.

이와 함께 통합환경허가, 화학물질관리 등 환경분야에 대한 녹색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도 했다.

김종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우리 지역의 녹색기업과 미세먼지 저감 등 적극적인 환경개선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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