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자 수돗물 브랜드] 22. 청정 임진강물의 재탄생! 연천군 수돗물 남토북수
[알고 먹자 수돗물 브랜드] 22. 청정 임진강물의 재탄생! 연천군 수돗물 남토북수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0.01.20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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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가장 북쪽에 있고 휴전선과 맞닿아 있는 곳, 연천군 수돗물 브랜드를 알아보겠습니다.

연천군 수돗물 브랜드는 ‘남토북수’

남토북수의 의미는 남쪽의 비옥한 토지와 북쪽의 청정한 물을 의미하며, 수돗물 특유의 맛과 냄새 및 미량 유기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여 Up-grade된 수돗물로 탄생하였습니다.

연천군민들이 원수로 사용하고 있는 임진강 하천수의 수질은 환경기준 1A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생산한 수돗물은 58개 먹는 물 수질기준 검사에서 모든 항목 ‘적합’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연천군은 양질의 청정수원 임진강물을 활용한 병입수돗물로 생산된 남토북수는 군이 주최 또는 주관하는 공공행사와 비상급수가 필요한 곳에 비매품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1일 최대 1만 병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해 연천군은 긴급 생산라인을 가동하여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강원도 고성지역 주민들에게 자체생산 음용수인 남토북수를 350ml 4,400개, 1.8L 1,000개 등을 지원했습니다.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에서는 주민들이 고품질의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남토북수가 연천군의 명품이 될 수 있도록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휴전선 이북에서 흘러드는 1급수인 임진강물로 생산된 수돗물로 정수장에서 직접 페트병에 담아 깨끗한 연천의 ‘남토북수’

이 외에도 다양한 수돗물 브랜드들이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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