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도 최대 물 전시회 'WTWE 2020' 13일 개막
남인도 최대 물 전시회 'WTWE 2020' 13일 개막
  • 강수진 기자
  • 승인 2020.02.0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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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WTWE 모습(사진=WTWE 홈페이지)
지난해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WTWE 모습(사진=WTWE 홈페이지)

13~15일 인도 첸나이에서 ‘2020 물&재생에너지 박람회’(WTWE 2020)가 열린다.

200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WTWE(Water Today & Renewable Energy)는 남인도 최대 물 산업 전시회이다. 인도 내에서 물 산업과 관련한 기업과 학계 인사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수처리 기술은 물론 직면한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남인도의 경우 2015년 발생한 홍수를 시작으로 2016년 초대형 싸이클론, 2017년 가뭄 등 계속되는 재해로 수자원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주된 전시 품목은 ▶비소 제거 시스템 ▶자동화 제어 시스템 ▶화학물질 용수처리 시스템 ▶냉각기 ▶염소 처리기 ▶정화기 ▶정수기 ▶수량 측정기 ▶탄소 필터 등으로 올해는 인도를 제외한 15개국에서 전시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24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방문객만 2만5천200여명에 달한다. 

외국 참가 비율은 낮은 편이지만 인도 자국 내 물 산업 전시회 성격을 보여 현지 시장을 파악하는데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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