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노후관 정비에 박차...'유수율 85% 이상 만들겠다'
청주시, 노후관 정비에 박차...'유수율 85% 이상 만들겠다'
  • 김아란 기자
  • 승인 2020.02.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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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2019년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진행한다. 청주시청 전경(사진=청주시 제공)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방상수도 정비사업 중·장기 추진계획(2020~2027)’을 세워 유수율을 85%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5일 밝혔다. 청주시청 전경 (사진=물산업신문DB)

충북 청주시가 시 외곽지역 노후관 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방상수도 정비사업 중·장기 추진계획(2020~2027)’을 세워 유수율을 85%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수율 70% 이하인 남성, 미원, 남이, 율량 등 외곽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길이 27.4km의 노후관을 정비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이들 지역의 유수율이 85%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설계용역 및 건설사업관리 용역 발주를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추진 시 안내 현수막 게시 등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후관 개량사업은 현대화사업 제외 구간인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유수율 제고와 수질관리를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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