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DB 구축..."안전사고 예방한다"
천안시,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DB 구축..."안전사고 예방한다"
  • 김아란 기자
  • 승인 2020.02.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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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확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사진=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확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사진=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확도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23억3700만 원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1년차와 2년차로 나누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정밀한 측정방식과 측량장비로 상하수도 지하시설물의 설치위치와 재질, 관경 등을 조사, 탐사, 측량하고 전산화해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이번 정확도 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 천안시 전역 상하수도 지하시설물의 상세한 위치와 속성데이터 확보로 도로굴착 등 필요 시 정확한 자료 제공이 가능하다.

시는 이로 인한 중복투자 및 예산낭비가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진수 정보통신과장은 “시설물관리에 대한 신뢰성 확보, 안전사고 예방, 이중굴착 방지로 시민생활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1999년 국가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7개동 지역 상하수도 시설물 데이터베이스 자료의 정확도를 개선하고 오차범위를 최소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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