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안성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의 정비에 착수했다.
경기도 안성시는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의 하수처리범위인 안성하수처리구역의 차집관로 개량과 오수관로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성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의 1단계 시설사업으로 270억 원을 투입해 ▶안성공공하수처리시설 ▶안성천의 차집관로 개량 및 보수 ▶분류식 하수관로 미정비 지역의 오수관로 신설 등 자연환경 보전 및 도시기반시설을 제공한다.
시는 올해 2월 설계를 착수해 내년 2월 시설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까지 공사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허오욱 안성시 하수사업소장은 “안성처리구역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효율 개선, 방류하천의 수질개선 및 지역주민 공중보건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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