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가 질 좋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돗물 평가에 나선다.
파주시는 ‘파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 및 수질전문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수돗물에 대한 학식과 관심이 있는 시민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12일부터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를 받는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임기 2년동안 ▶취수 및 생산·공급과정에서의 수질확인 ▶수돗물의 정기적인 검사 ▶상수도 수질의 문제점 및 수질향상 방안 ▶수도사업자에 대한 수질관리 기술의 자문 등 수돗물 수질향상 및 수도행정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이승조 파주시 상수도과장은 “파주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시민들이 언제나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중요한 역할”이라며 “내실 있는 상수도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장에 많은 시민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돗물 수질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수질 전문가와 직접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 등 10명으로 구성된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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