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물산업진흥위원회'출범...미래 블루오션 향한 '첫발'
부산시, '물산업진흥위원회'출범...미래 블루오션 향한 '첫발'
  • 김아란 기자
  • 승인 2020.02.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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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10일 개최된 물산업진흥위원회 위원의 위촉식에서 물산업 진흥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지난 10일 개최된 물산업진흥위원회 위원의 위촉식에서 물산업 진흥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의 물산업 진흥을 위해 물산업진흥위원회가 출범했다.

부산시는 물관리 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을 위한 물산업진흥위원회가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물산업진흥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학계, 연구기관, 상공계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엄선된 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부산지역 특성에 맞춘 ▶물산업 진흥 시행계획 ▶물산업 실증화 및 집척화 시설 조성·지원 ▶물산업 기업의 연구개발과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부산의 물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개최된 물산업진흥위원회 위원의 위촉식에서 물산업 진흥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부산경제진흥원의 오지환 위원은 “기업지원프로그램이 많지만 물산업에 특화된 지원은 없어 물산업만의 투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과 부산연구원의 ‘부산 물산업의 발전방안’ 등을 토대로 부산지역 특성을 고려한 ‘부산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 시행계획’을 5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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