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3일간 '동계수난구조 합동훈련' 실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3일간 '동계수난구조 합동훈련' 실시
  • 이영욱 기자
  • 승인 2020.02.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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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실시된 '2020년도 동계수난구조 합동훈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실시된 '2020년도 동계수난구조 합동훈련'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가평에서 ‘2020년도 동계수난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북부특수대응단과 가평소방서 구조대원 총 40여명이 참여해 가평읍 복장리 소재의 수난구조대에서 진행됐다.

혹한기를 대비해 내수면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특수환경에서의 잠수기술을 상황별로 적용해 수중 탐색 능력을 향상하고 본부와 소방서간 긴급구조 협조체계를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번 훈련에서는 ▶드라이슈트 착용 숙달 및 비상대처 훈련 ▶텐더↔다이버 간 줄신호를 활용한 의사소통 숙달 ▶수중 동계잠수 절차 및 호흡기 자연방출 대처 ▶본부-소방서 구조대원간의 합동수색 훈련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오제환 북부특수대응단장은 “겨울철 경기북부는 한탄강, 임진강 등 결빙된 하천들이 소재해있고, 각종 동계 지역행사가 개최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2020년도 동계수난구조 합동훈련' 실제 훈련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2020년도 동계수난구조 합동훈련' 실제 훈련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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