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컨트롤타워 출범 간담회'개최...안전관리 총괄 조직 강화 나서
수자원공사, '컨트롤타워 출범 간담회'개최...안전관리 총괄 조직 강화 나서
  • 노경석 기자
  • 승인 2020.02.1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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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가 ‘안전혁신실’을 신설하고 조직개편을 시행하는 등 안전관리 총괄 조직을 강화한다.

수자원공사는 새로운 안전관리 컨트롤타워 구성과 기능 강화를 위해 14일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전사 및 유역 안전 컨트롤타워 출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사 및 유역 단위의 안전관리를 논의하고자 한강, 낙동강, 금강, 영섬 4개 유역의 유역수도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전사 긴급 안전점검 결과 공유 ▶안전관리 마스터 플랜 수립 ▶매뉴얼 개정 ▶불시점검 및 훈련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안전에 대한 정부정책 강화에 맞춰, 수자원공사는 지난 1월 재해 및 재난으로부터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을 선포하고 조직개편에 나섰다.

이에 따라 ▶재난 ▶시설 ▶건설 ▶산업 4대 분야 안전관리 전담 조직인 ‘안전혁신실’을 사장 직속으로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해 안전관리 총괄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관리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의 기능을 강화하고, 댐 및 정수장 등 국가기반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가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승환 한국수자원공사 안전혁신실장은 “안전혁신실 출범을 시작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물 호나경 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물 재해와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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