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충북도 기반조성 사업 선정...'생태 관광도시'로 거듭난다
제천시, 충북도 기반조성 사업 선정...'생태 관광도시'로 거듭난다
  • 이영욱 기자
  • 승인 2020.02.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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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물길 관광기반 조성사업'사업 설명도(사진=제천시 제공)
'제천 물길 관광기반 조성사업'사업 설명도(사진=제천시 제공)

충북 제천시가 생태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 중인 ‘제천 물길 관광기반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천시는 ‘제천 물길 관광기반 조성사업’이 2020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제천 물길 관광기반 조성사업’은 체류형 관광지로 도양하기 위해 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사업이다.

총 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고암정수장에서 제2의림지 6km 구간에 공급관로 등을 신설하는 다목적 용수 공급 사업이다.

시는 일일공급량 8만5천t 중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남는 여유용수 1만t을 활용해 용수 부족현상을 빚는 청전뜰의 농업용수와 하소천 하천유지용수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도심을 수로로 모두 엮어 제천이 아시아의 대표 생태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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