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의정부, '물 복지 향상 프로젝트' 추진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의정부, '물 복지 향상 프로젝트' 추진
  • 김아란 기자
  • 승인 2020.02.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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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2020년 물 복지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전경(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도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2020년 물 복지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정부시 맑은물사업소 전경(사진=의정부시 제공)

시민들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의정부시가 두 팔을 걷어붙였다.

경기도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2020년 물 복지 향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도시설의 계획적 정비와 시설 운용관리의 시스템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0년 상수도 분야 핵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본자일 마을 일원 1.4km 상수도관 신설 ▶의정부2동 일원 노후 상수관 설비 ▶누수탐사 및 유량분석을 통한 유효수율 관리 등 총 40억 원을 투입해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먹는물 수질관리 계획에 따라 가능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자체 수돗물의 생산부터 공급 단계별로 전 과정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정수장, 약수터 등 주기적 수질검사도 실시한다.

김덕현 맑은물사업소장은 “물은 생명이라는 인식을 갖고 45만 의정부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능정수장은 1일 최대 8천t의 수돗물을 생산할 수 있는 의정부시 자체의 정수시설로 시민들이 수돗물 생산의 자동화 시스템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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