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정수기'물맛 지수'개발...업계 최초
코웨이, 정수기'물맛 지수'개발...업계 최초
  • 노경석 기자
  • 승인 2020.02.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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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업계 최초로 정수기 물맛을 진단할 수 있는 ‘물맛 지수’를 개발했다. 코웨이 물맛연구소 연구원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업계 최초로 정수기 물맛을 진단할 수 있는 ‘물맛 지수’를 개발했다. 코웨이 물맛연구소 연구원 (사진=코웨이 제공)

코웨이가 업계 최초로 정수기 물맛을 진단할 수 있는 ‘물맛 지수’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웨이는 필터 종류, 물 접촉 부품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물맛이 달라진다는 점에 착안해 고객들에게 객관적 수치로 알리기 위해 물맛 지수를 개발했다.

물맛 지수는 ’필터 성능’과 ‘물맛 관능 평가’ 2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필터 성능 부문은 KC마크와 국제수질협회의 ‘정수성능 인증 평가 지수’를 활용해 점수를 산출했다.

물맛 부문은 코웨이 물맛 연구소에서 1년의 연구 기간을 거쳐 자체 개발했으며, 연구에는 소비자 패널 244명과 물 전문가 9명이 참여했다.

코웨이는 ‘전자코(Electronic Nose)분석장비’를 활용해 물맛 지수의 과학적 입증과 고도화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성현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연구부문장은 “앞으로 코웨이는 물맛 지수를 활용해 더 맛있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정수기 제품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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