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라, WATER KOREA 행사 날짜 연기
코로나19 피해라, WATER KOREA 행사 날짜 연기
  • 장성혁 기자
  • 승인 2020.02.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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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물의날' 행사가 2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20일 2019 워터코리아 개막식 모습(사진=한국상하수도협회 제공)
한국상하수도협회는 다음달 열리는 워터코리아를 9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해 워터코리아 개막식 모습(사진=물산업신문 DB)

코로나19 여파로 다음달 개최 예정이었던 ‘2020 WATER KOREA’가 9월로 연기됐다. 

한국상하수도협회 측은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고 참관객의 전시장 방문 확대를 위해 개최기간 및 장소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당초 WATER KOREA는 3월 18~2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매년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물관련 기관 및 기업들이 대거 방문하는 행사인 만큼 3월 개최할 경우 코로나19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상하수도협회는 안전한 시기로 9월 8~10일 개최하기로 했다. 장소는 제1전시장으로 변경한다. 

상하수도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가 가라앉아야 행사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변경을 하기로 했다”며 “참가 기업과 기관 등에서 잘 참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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