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하천 정비 사업 추진...74억 투입
세종시, 소하천 정비 사업 추진...74억 투입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0.02.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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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노후상수도관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 세종시 전경(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올해 사업비 74억6천만 원을 투입해 총 8곳에서 소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세종시 전경(사진=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올해 사업비 74억6천만 원을 투입해 총 8곳에서 소하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소하천 정비사업은 세종시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따라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소하천 정비사업은 5개 계속 사업과 ▶연서면 살구쟁이천 ▶연기면 원수산천 ▶금남면 초오개천 등 3개 신규사업으로 구성됐다.

전동면 앞개굴천, 소정면 내동천은 지난해 10월 조기착공했으며, 장군면 소미천은 올해 보상을 완료하고 2021년 착공 예정이다.

특히 시는 ▶소하천제방 꽃씨뿌리기 ▶친수공간 꾸미기 ▶치어방류 ▶쓰레기 없는 하천 만들기 등을 통해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배영선 치수방재과장은 “소하천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을 위한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정주여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살구쟁이천 등 3곳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주민들도 사업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적극 협조를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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