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수도본부, "수돗물은 문제없이 공급"...코로나 19 대응 비상체제 돌입
대전상수도본부, "수돗물은 문제없이 공급"...코로나 19 대응 비상체제 돌입
  • 장성혁 기자
  • 승인 2020.02.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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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코로나19 확산 차단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강력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코로나19 확산 차단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강력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하며 중단 없는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대전시가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코로나19 확산 차단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강력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수도본부에 확진자가 발생될 경우 해당사업소가 폐쇄돼 원활한 수돗물 공급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강력 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이에 본부는 근무 시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및 공무원증 패용을 의무화하고, 방문민원의 사무실 출입을 전면 차단하며, 민원응대는 별도로 마련된 민원 창구에서 실시한다.

또한, ▶사무실 내부 소독 강화 ▶정수사업소 견학 및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돗물 현장설명회 등 대시민 홍보사업도 잠정 중단한다.

정무호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코로나 사태로 전국이 비상인 만큼 수돗물은 반듯이 문제없이 공급해야한다는 일념으로 방역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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