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관으로 인한 주민불편이 지속되자 하남시는 교체공사를 실시한다.
경기도 하남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관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교체되는 상수도관은 80년대 말~90년대 초에 설치된 상수도관으로 누수, 탁수, 적수 등이 발생해 수압저하 및 단수 등 노후화로 인한 주민불편이 지속돼 왔다.
시는 원도심 내 낡은 수도관으로 양질의 상수도 공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교체공사는 ▶덕풍동 한솔솔파크 아파트 일원 ▶덕풍동 진모루현대아파트 일원 ▶신장동 현대홈타운아파트 일원 ▶천현동 꿈나무 공원 일원 등 총 4구역에서 실시된다.
시는 원도심 지역의 노후 상수도관 정비로 2천600여 세대 6천500여명의 덕풍·신장동 지역의 주민이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관 교체공사에 따른 이면도로 차량통행 불편 및 일정 구간 간헐적 단수·적수 등이 발생될 수도 있으니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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