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운정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착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운정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환경부와 재원협의 결과 BOD부하량이 큰 산남동, 연다산동, 능안리, 대동리 4개 지역에서 추진된다.
이번 사업으로 ▶오수관로 신설 46.5km ▶맨홀펌프장 34개소 ▶배수설비 1천232개소 등을 설치하며 2022년 연말까지 총 사업비 47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공하수도 정비를 통해 방류하천의 수질개선 및 악취 감소 등 주민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진영 파주시 하수도과장은 “하수관로 정비 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최우선 과제인 만큼 보다 신속하게 공사가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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