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하천 내 '동물플랑크톤 서식 현황'발표...물 환경 건강성 연구에 활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하천 내 '동물플랑크톤 서식 현황'발표...물 환경 건강성 연구에 활용
  • 권혜선 기자
  • 승인 2020.03.0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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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2018년부터 작년까지 실시한 동물플랑크톤 서식 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2018년부터 작년까지 실시한 동물플랑크톤 서식 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2018년부터 작년까지 실시한 동물플랑크톤 서식 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에 의하면 수생태계 먹이망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동물플랑크톤에 대한 연구는 도내 물 환경 건강성 연구에 활용된다고.

이번 연구는 임진강수계, 한강수계, 북한강수계의 하천 12곳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윤충류 23종, 지각류 9종, 요각류 3종의 동물플랑크톤 서식을 확인했다.

임진강은 다른 하천에 비해 개체 수와 종 수가 많았고, 치어의 주요 먹이인 물벼룩 조잉 많아 물고기 먹이망이 안정적이었다.

반면, 신천은 특정 종의 개체 수 점ㅁ유율이 높아 지속적인 수질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윤미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현황 조사가 도내 수생태계 건강성 연구에 적극 활용돼 하천 수질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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