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실시...136억 지원
영산강청,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실시...136억 지원
  • 권혜선 기자
  • 승인 2020.03.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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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이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으로 토지이용 규제를 받는 지역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상수원관리지역의 소득증대와 복지증진을 위해 2020년 주민지원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총 136억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반지원사업비 109억 원, 특별지원사업비 27억 원을 투입해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사업 ▶육영사업 ▶직접지원사업 ▶신규 6개 사업 등을 지원한다.

영산강청은 주민지원사업으로 상·하류 주민 간 상생체계를 구축하고 상수원 수질 보전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03년부터 실시해 왔다.

그간 규제 받는 주민과 마을에 대해 직접지원사업과 간접지원사업을 통해 마을의 자립 기반을 마련했고, 상·하수도시설 정비, 마을공동 소득작물시설 설치 등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상수원관리지역의 주민 복지향상 등을 해결해 왔다.

김상훈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식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되도록 주민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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