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상습 침수' 신연지구 배수개선사업 추진...60억 투입
산청군, '상습 침수' 신연지구 배수개선사업 추진...60억 투입
  • 김아란 기자
  • 승인 2020.03.03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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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초면 신연지구 전경 (사진=산청군 제공)
산청군 생초면 신연지구 전경 (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생초면 신연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올해 중순부터 본격 추진한다.

3일 산청군에 따르면 신연지구 배수개선사업에 귝·도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한다.

신연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기본조사와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올해 6월까지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3km의 배수로를 개선하고 통수 단면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초당 3.5t을 배수할 수 있는 배수펌프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신연지구 저지대 농경지12ha의 침수를 방지하고 영농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사업시행인가를 득해 초기에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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