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서울 하수도 관리실태 최우수 자치구 선정...2년 연속
중랑구, 서울 하수도 관리실태 최우수 자치구 선정...2년 연속
  • 김아란 기자
  • 승인 2020.03.0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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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공하수도 관리실태를 평가한 결과 중랑구가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5일 작년 자치구별 추진실적을 토대로 공공하수도 관리실태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예산분야 ▶유지관리분야 ▶시공분야 ▶시책협력분야 등 4개 분야 16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공공하수도 관리청인 자치구의 하수도 품질 향상을 위해 관리실태 점검 및 종합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5개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능력 배양을 유도함과 동시에 그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중랑구 ▶우수구에 강남구, 관악구, 구로구, 종로구 ▶장려구에 광진구, 서초구, 도봉구, 양천구, 금천구, 송파구 총 11개 자치구가 선정됐다.

하수도사업 예산관리 및 유지관리 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자치구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시는 상위 그룹 11개 자치구에 기관 표창과 함께 격려금 차원의 자치단체 경상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정기적 평가를 통해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예산 및 기술자원을 적극 확대해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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