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영산강 하구 환경개선사업 추진..."국비 지원 필요해"
전남도, 영산강 하구 환경개선사업 추진..."국비 지원 필요해"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0.03.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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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전경 (사진=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3월 초 집중수거기간 동안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실시하고 환경정화선을 활용해 바닥 퇴적물 제거작업과 수중쓰레기를 수거한다. 전남도청 전경 (사진=물산업신문DB)

봄철 영산강 하구 수변공원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남도는 영산강 하구 환경개선사업에 나선다.

전남도는 3월 초 집중수거기간 동안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을 실시하고 환경정화선을 활용해 바닥 퇴적물 제거작업과 수중쓰레기 수거 등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량의 쓰레기로 인한 수질오염과 경관 훼손, 녹조발생 등의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도는 인력 접근이 어려운 영산강의 수질오염 감시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환경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현식 전남 동부지역본부장은 “국가하천인 영상강 수질개선을 위해 운영중인 환경정화선단 운영비의 국비지원이 필요하다”며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 국비지원 건의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3월부터 강 유역의 거주민을 대상으로 ‘지방하천 환경지킴이’사업을 본격 운영함으로써 도내 하천 수질 개선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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