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대봉리 개봉마을회관 앞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체공사에는 부단수 차단공법을 적용해 단수 없이 작업이 진행됐다.
부단수 차단공법은 상수도 공급을 중단하지 않고 수돗물을 계속 공급하면서 밸브를 설치하는 첨단공법이다.
기존의 방식대로 작업했을 경우 6시간의 상수도 공급 중단이 불가피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김진태 수도사업소장은 “올해부터 부단수 차단공법을 적극 활용해 거창읍 강북 배수본관 등 낡은 수도관 교체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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