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민·관합동' 담수호 수질개선 대책협의회 개최
당진시, '민·관합동' 담수호 수질개선 대책협의회 개최
  • 김아란 기자
  • 승인 2020.03.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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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을 주재로 2020년 담수호 수질개선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청 전경(사진=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을 주재로 2020년 담수호 수질개선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당진시청 전경(사진=당진시 제공)

담수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댔다.

충남 당진시는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을 주재로 2020년 담수호 수질개선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난 2014년 지역 내 담수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도록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진시가 추진하는 담수호의 수질개선사업에 대한 설명과 효율적인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협의회는 작년 3월 선정된 환경부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추진상황과 2020년 이후 관련 사업의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작년부터 시행중인 삽교호 수질오염총량제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비점오염원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농촌비점오염원 저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시에서 추진 중인 남원천 생태하천사업, 석우천 비점오염저감사업 뿐만 아니라 축산단체, 농민단체 등 농·축산인들의 인식개선이 수질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접 참여 방안을 도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시에서 추진중인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과 삽교호 총량제의 시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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