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노후된 TMS장비 교체...수질오염 사고 사전 예방나서
성주군, 노후된 TMS장비 교체...수질오염 사고 사전 예방나서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0.03.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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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은 성주하수처리장의 노후화된 수질원격감시체계(TMS)장비를 교체한다. (사진=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은 성주하수처리장의 노후화된 수질원격감시체계(TMS)장비를 교체한다. (사진=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수질원격감시체계 장비 교체로 군민들의 보건안전을 책임진다.

경북 성주군은 성주하수처리장의 노후화된 수질원격감시체계(TMS)장비를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질원격감시체계는 실시간으로 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질을 분석·측정해 수질오염물질 배출현황을 신속하게 관리하고 원격으로 환경부에 분석 자료를 전송해주는 장비이다.

이번에 교체한 TMS 장비는 소모 시약과 함께 폐액 발생을 줄여주며, 전처리 통합마이크로 실린지를 이용해 시료를 채취한다.

TMS 자동측정기기 운영법과 유지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해 TMS 관리자의 관리능력 향상도 도모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장비 교체로 좀 더 정밀한 시료 측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도명록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TMS 교체를 통해 수질오염 사고를 사전 예방함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군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수처리장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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