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상수도 급수구역 확대사업 착수...2022년까지 보급률 99% 목표
계룡시, 상수도 급수구역 확대사업 착수...2022년까지 보급률 99% 목표
  • 김아란 기자
  • 승인 2020.03.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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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가 안전한 상수도 보급을 위해 급수구역 확대 사업에 착수했다. 계룡시청 전경(사진=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안전한 상수도 보급을 위해 급수구역 확대 사업에 착수했다. 계룡시청 전경(사진=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가 안전한 상수도 보급을 위해 급수구역 확대 사업에 착수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계룡시는 ‘충남도 2020년 상수도 보급률 98.1%목표’에 맞춰 물복지 향상을 위한 연차별 농어촌 생활용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엄사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 중이다.

2022년 상수도 보급률 99%를 목표로 총사업비 62여억 원을 투입해 엄사면 일원 26.8km 구간에 상수도 관로를 매설할 계획이다.

올해는 15억 원을 투입해 엄사면 향한리, 광석리, 유동리 일대 8km구간의 상수도 관로를 매설한다.

시는 올 연말 사업이 완료되면 3개 마을 230여가구가 더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식수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마을 상수도, 소규모시설을 중장기적으로 폐쇄하고 미급수 가구까지 상수도를 보급할 수 있도록 연차적 사업을 통해 급수구역을 지속 확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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