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예천군에 마스크 지원...코로나19 극복 동참한다
수자원공사, 예천군에 마스크 지원...코로나19 극복 동참한다
  • 노경석 기자
  • 승인 2020.03.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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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주민들에게 예천군 마스크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예천군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가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마스크 나눔에 나섰다.

수자원공사는 18일 경북 예천군 예천읍 일원에서 마스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마스크 나눔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지역 중,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방상수도를 운영하고 있는 예천군, 고령군, 봉화군, 청송군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가 수도검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가 수도검침을 실시하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수자원공사 임직원은 예천군 주민의 수돗물 사용량 검침과 맞춰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검침과 동시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마스크 나눔 외에도 수자원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와 서민 생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역을 넘어 전국의 댐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보유 건물에 휴게소 또는 매점 등으로 입점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는 최대 6개월간 임대료를 35% 범위에서 인하할 계획이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마스크와 생필품, 성금이 지역 주민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각출한 성금으로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 약 3억 원을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 봉사동아리 128개에 지원해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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