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코로나19에 혈액 수급 비상...헌혈 캠페인 실시
한강청, 코로나19에 혈액 수급 비상...헌혈 캠페인 실시
  • 권혜선 기자
  • 승인 2020.03.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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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이 헌혈증서를 기부하고 있다. (사진=한강유역환경청 제공)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이 헌혈증서를 기부하고 있다. (사진=한강유역환경청 제공)

한강유역환경청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비상상황 극복에 기여하고자 청사에서 단체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18일 한강청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한강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한강청은 올해 코로나19확산에 따른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작년보다 일찍 헌혈 운동을 추진했고, ‘헌혈증서’기부도 함께 실시했다.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우리의 작은 생명나눔 실천이 위기극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강청은 지난 2013년 환경부-대한적십자사 간 ‘자발적 헌혈 약정체결’ 이후 정기적으로 연 2회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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