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서 실시한 ‘2020년도 세계 물의 날’ 기념 기관 평가에서 안동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안동시에 따르면 도내 최초로 물순환 도시 전담팀을 구성해 생태하천, 쿨링&클린 사업 등을 추진해 물 문제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물 관리, 상수도, 하수도, 물 산업 육성 분야 등 10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염 배출업소 점검과 수질보전 활동 강화, 상하수도 시설 확충 등 맑은 물 보전과 먹는 물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는 2015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이후 6년 연속 최우수 또는 우수 기관에 선정돼 환경부 지정 ‘물순환 선도도시’의 위상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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