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19일 대전시 본사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 대국민 영상공모’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한 이번 공모는 ‘물과 기후변화,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실시됐다.
지난 2월6일부터 25일까지 일반인과 고등학생 이하 두 부문으로 진행해 약 13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들 작품을 대상으로 ▶창의성 ▶공익성 ▶정보전달력 ▶표현력 등을 평가하는 1차 심사와 2차 대국민 온라인 심사를 진행해 각 부문 수상작 총 12편을 선정했다.
일반부문 대상은 생활 속 물 절약의 중요성을 공익광고 형식으로 표현한 ‘잠그지 않으면 잠깁니다’가 선정됐고, 고등학생 이하 부문에서는 대상에 ‘수돗물로 바꾸는 우리 미래’가 선정됐다.
세계 물의 날 기념 대국민 영상공모 수상작은 최종 선정이 완료된 3월12일부터 한국수자원공사 블로그와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공개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대한민국물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써 기후변화 대응과 안전하고 깨끗한 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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