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노후주택 옥내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6억8천만 투입
남양주시, 노후주택 옥내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6억8천만 투입
  • 이영욱 기자
  • 승인 2020.03.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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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주택의 옥내수도관 개량 공사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남양주시청 전경(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도 남양주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주택의 옥내수도관 개량 공사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남양주시청 전경(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도 남양주시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주택의 옥내수도관 개량 공사비용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20년 이상 경과된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등으로 수도관 내부 부식으로 녹물이 나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에는 6억8천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가구별 면적에 따라 공사비의 30~80%까지 지원하며 최대 금액은 공용배관 50만원, 옥내급수관 150만 원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맑은 물을 공급하더라도 옥내배관이 노후되면 녹물이 발생할 수 있다”며 “개량 공사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소유 주택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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