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농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완료..."수질오염 해결한다"
광양시, 농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완료..."수질오염 해결한다"
  • 김아란 기자
  • 승인 2020.03.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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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급수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양시청 전경(사진=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진월면 신덕마을과 봉강면 부암마을 일원의 하수를 처리하는 농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광양시청 전경(사진=물산업신문DB)

전남 광양시는 진월면 신덕마을과 봉강면 부암마을 일원의 하수를 처리하는 농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을하수처리시설 정비사업은 개인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생활오수를 하수처리시설에 모아 정화하는 방식이다.

시는 작년 9월부터 17억여 원을 투입해 65가구에 배수설비와 하수관로 1.5km를 매설하고 하수처리시설 2개소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생활하수가 인근 하천과 계곡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의 원인이 됐던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그동안 하수도 정비가 되지 않아 악취 발생 등 불편을 겪던 자연마을 거주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인근하천 수질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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