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수도사업소가 수도검침과 동시에 복지소외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있다.
강원도 정선수도사업소는 수도검침 시 복지소외계층 발굴 지원을 위해 소외계층 안부 살피기를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정선수도사업소 직원 5명과 검침원 14명은 매월 검침업무 뿐 아니라 상수도 급수지역 내 거주하는 사회복지 취약계층에 대해연간 약 800세대에 대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또 취약계층의 불편사항 및 애로사항도 청취해 정선군과 정선군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병행하고 있다.
정선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업무 특성상 가정방문이 잦은 검침원들을 활용해 보살핌이 필요한 가정이나 위기상황에 있는 세대를 발견해 행정기관에 신고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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