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장군면 금암리 일원에 상·하수도 공사를 동시에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장군면 금암리 일원에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및 마을하수도 정비를 위해 추진된다.
시는 약 130억 원을 투입해 오늘 4월부터 2022년까지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상·하수도 관로 매설 등 중복 공정의 일괄 시공으로 약 1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시공해 등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다.
또 시는 이중 굴착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윤봉진 상하수도과장은 “공사기간 통행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양해를 바란다”며 “공사기간 꼼꼼한 관리 감독을 통해 완벽한 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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