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0년 청정계곡 공동체 제안공모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공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오는 20일까지 실시된다.
‘청정계곡 공동체 제안공모 사업’은 도내 청정계곡과 25개 시군 하천 복원지역에서 활동하는 주민자치 조직이나 상인회 등 마을공동체의 자치력 증진과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5개 이상의 마을공동체 모임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공동체에는 최대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도내 계곡 및 하천 불법 시설물 철거지역 25개 시·군의 ▶공동체 활동을 희망하는 모임 또는 마을공동체 ▶청정계곡 복원·유지 관리에 관심이 있는 주민모임 및 단체 ▶청정 계곡·하천 주변의 마을활성화를 위한 주민 모임 및 단체 등에게 신청자격이 있다.
공모 분야는 ▶공동체엽동경제 교육 ▶청정계곡 및 하천 복원·유지 활동 ▶하천 마을계획 수립 ▶마을계곡축제 ▶문화·예술 접목 활동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경기도마을 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서남권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이번 사업은 청정계곡 및 하천 복원지역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 및 프로그램을 지원해 마을공동체들의 주민자치 및 공동체경제 역량강화를 통한 건강한 공동체생태계 조성 및 지역사회 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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