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관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한다"...부산시, 공중화장실 위생관리 강화
"위생관리로 코로나19 확산 방지한다"...부산시, 공중화장실 위생관리 강화
  • 김아란 기자
  • 승인 2020.04.0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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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사진 =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재난관리기금 약 1억1천만 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해 공중화장실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물산업신문DB)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부산시가 공중화장실 위생관리를 강화에 나선다.

부산시는 재난관리기금 약 1억1천만 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해 공중화장실 위생관리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시민들의 개인위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공중화장실에 비치된 손세정제 사용 증가와 청소용 소독제 사용량 급증 등으로 공중화장실 관리기관의 예산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재난관리기금 중 약 1억1천만 원을 추경을 통해 확보해 지역 내 612개소 공중화장실을 관리하는 구·군, 낙동강관리본부, 부산시설공단에 지원한다.

또 개인 또는 법인이 소유한 건물 내 개방화장실 500여 곳에도 손 소독제 및 세정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의심증상자 공중화장실 이용자제 등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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