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위례지구 주민들의 수돗물 이용 불편 민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경기 하남시는 하남 위례지구의 급수체계를 위례배수지 공급으로 수계전환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위례배수지의 완공에 따라 기존 임시 공급 중이던 암사정수장~송파위례지구~하남위례지구 급수체계를 광암정수장~위례배수지~하남위례지구 급수체계로 최종 전환했다.
이번 급수체계 전환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용수 수요 증가로 인해 수돗물 이용에 불편을 겪던 하남 위례지구 내 5개 공동주택과 직결급수 상가 20개소의 저수압 및 용수 부족 민원이 해소됐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배수지 수계전환으로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수압저하 및 출수불량 등 수돗물 이용 불편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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