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관로 준설공사로 인해 대구시의 신천대로 일부 차선이 통제된다.
대구시설공단은 신천대로 측구 및 우수관 준설공사를 오는 16, 17일 2일간 신천대로 팔달교에서 침산교방향 3차로를 부분 통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야간공사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우수관로 준설공사는 앞서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실시한 해빙기 안전점검결과에 따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준설공사로 우수관 내부의 토사 및 퇴적물을 제거해 집중호우 시 원활한 통수능력을 확보함으로서 침수 및 자연재난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도로 이용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물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