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등 대비해 하천 및 배수로, 복개 구조물에 대한 지장물 제거사업을 우기 전까지 마무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장물 제거사업을 위해 지방하천 27개소, 소하천 41개소, 배수로 등 사업이 필요한 구간에 대해 읍면동과 협조해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또, 사업비 6천만 원을 투자해 4월부터 지장물 제거와 준설 작업을 통해 하천의 유수흐름을 원활하게해 집중호우 및 태풍 시 농경지와 주거지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시는 하천 및 배수로, 복개구조물에 대한 정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으로 인한 재해 사전 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독사천 복개구조물 내에 대해서도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5월 중순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원활한 유수흐름 등을 통해 복개 구조물 유지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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