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언론이 알아보는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 19일 주낙영 시장과 인터뷰 진행
해외 언론이 알아보는 경주시 급속수처리기술, 19일 주낙영 시장과 인터뷰 진행
  • 김아란 기자
  • 승인 2018.09.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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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GJ-R)이 해외 시장은 물론 언론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경주시는 19일 하이코에서 벨기에,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등 8개국으로 구성된 해외언론인 그룹과 GJ-R 해외진출 사례 대해 주낙영 경주시장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예로부터 형산강을 중심으로 남천과 북천으로 둘러싸여 물과 사람 그리고 역사 유적이 아름답게 조화된 도시로 물 관리를 매우 중요시 해왔다, “그 바탕위에서 자체 개발한 GJ-R은 지난 2015년 세계물포럼에서 해외에 첫 선을 보인 후 해외무대에서 각광받으며 높은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주 시장과의 인터뷰에 이어 취재진은 보문정수장에서 현장 취재를 이어갔다. 보문정수장에 설치한 이동식 급속수처리차량에서 덕동댐 원수를 즉석에서 정화처리하는 현장 시연 참가한 해외 언론인들은 차량에 탑재가 가능할 정도의 소규모의 장치로 깨끗한 수질의 식수 공급이 가능한 것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주 시장은 “GJ-R은 상수와 하수 모두 빠르게 정화하는 다목적 수처리기술로, 이동형 컨테이너타입을 비롯해 전 처리시설 등 활용방안이 높고, 타 처리시설에 비하여 저렴한 설치 비용과 운영관리가 간단해 해외 현지 적용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GJ-R은 경주의 친환경적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술이다고 말했다.

해외 언론인들이 19일 경북 경주시를 방문,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에 관심을 보였다.(사진=경주시청 제공)
해외 언론인들이 19일 경북 경주시를 방문,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기술에 관심을 보였다.(사진=경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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