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2일 중구 일대의 흐린 물 출수를 예상했다.

상수도본부는 매곡정수장 시설 개량공사를 위해 올해 초수계 조정된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지역을 매곡정수장 수계로 환원한다.

이번 수계환원으로 22일 오전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중구 삼덕동, 남산1·2·3동, 대봉1·2동 전역 및 동인동, 성내1·2동 지역 2만8천 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에 문의하면 된다.

이승대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설공사 완료에 따른 수계환원 조치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찬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