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영산강 수질보전 위해 지원 나서..."민·관 협력으로 환경의식 높인다"
영산강청, 영산강 수질보전 위해 지원 나서..."민·관 협력으로 환경의식 높인다"
  • 권혜선 기자
  • 승인 2020.04.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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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유역환경청은 5월부터 한달 간 관내 조사대상 사업장에 ‘2020년도 특정수질유해물질 배출량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사진=영산강유역환경청 제공)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20년 민간단체 수질보전·감시활동’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사진=물산업신문DB)

영산강과 섬진강의 수질보전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20년 민간단체 수질보전·감시활동’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수질보전·감시활동에 대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원 대상은 4월까지 사업 공모 절차와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의 구체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심사결과 광주환경운동연합 등 19개 단체를 선정해 21개 사업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 기금에서 3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상수원 상류의 주민지원 및 수질 개선사업 등에 사용된다.

선정된 사업은 광주천 등 지역내 하천을 중심으로 ▶오염원 조사 ▶수질 정화활동 ▶지역주민 비점오염 저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민간단체와 협력해 수질환경 개선활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환경의식을 지속적으로 높여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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