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수돗물 공급한다"...김천시, '상수도 현대화사업' 본격 착수
"깨끗한 수돗물 공급한다"...김천시, '상수도 현대화사업' 본격 착수
  • 김아란 기자
  • 승인 2020.04.2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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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관 교체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사진=김천시 제공)
경북 김천시는 본격적인 상수도 관망 정비 공사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물산업신문DB)

맑은 물 공급을 위해 김천시 상수도 현대화사업이 한창이다.

경북 김천시는 본격적인 상수도 관망 정비 공사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한국수자원공사와 김천시 상수도 현대화사업소를 개소해 운영 중으로, 올해 연말까지 체계적인 노후 관로 교체 등 기본계획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에 총사업비 301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 지역별 유량 및 수압감시 등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블록구축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누수 최소화로 오는 2024년까지 유수율 85%를 달성해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노후가 심한 평화급수구역을 중심으로 관망정비 및 유수율 제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현대화사업을 통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은 물론,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공사가 본격화 되는 시점에서 일부 차량통행 및 수돗물 공급에 불편이 생길 수 있으나 사전고지 및 충분한 홍보로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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