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 수질 분석 능력을 신뢰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2020년 수질 및 먹는물 분야 분석 능력 숙련도 평가’에서 모든 항목에 대해 ‘만족’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험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의 유역환경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관리공단, 민간 측정대행업체 등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수질 분야와 먹는물 분야 2개로 나뉘어 실시됐다.
수질 분야는 ▶미생물 ▶휘발성유기화합물질 ▶생태독성 등 24개 항목, 먹는물 분야는 ▶미생물 ▶유해영향무기물질 ▶소독부산물 등 22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5월에는 해외숙련도 프로그램에 참가해 국제적인 분석기관으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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