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어촌 하수처리장 3개소 신·증설...246억 투입
경주시, 농어촌 하수처리장 3개소 신·증설...246억 투입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0.05.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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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예정지 (사진=경주시 제공)
양남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예정지 (사진=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농어촌 지역에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를 신·증설한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과 시설 용량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농어촌지역 하수처리장 확충사업은 ▶양남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산내 대현2 소규모하수처리장 증설 ▶양남면 신서리, 서동리 일원 하수처리장 신설 등에 총 246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5월초 양남 하수처리장 및 산내 대현2 소규모 하수처리장 증설 공사를 착공해 2022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정주권이 조성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이번 신·증설 사업으로 해양 관광인구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해 동해안의 수질개선을 도모하고, 오수 처리를 원활히 해 동창천 수질개선과 청도 운문댐 상수원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주민 친화형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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