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천상계통 송수관로 복선화사업' 시행
울산시, '천상계통 송수관로 복선화사업' 시행
  • 이찬민 기자
  • 승인 2020.05.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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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청사 전경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천상계통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신청사 전경 (사진=물산업신문DB)

문수고등학고에서 약사배수지 입구까지 송수관로가 복선화돼 울산 수돗물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전망이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천상계통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천상계통 송수관로 복선화사업은 오는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문수고등학교에서 약사배수지 입구까지 총 7.8km의 송수관로를 복선화하는 사업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본격적인 공사 추진을 위해 삼호교 및 요곡천 주변 수목 이식 작업 후 6월부터 가시설을 설치하고 관로 추진 및 부설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수목 이식 작업은 ▶남구 문수고 앞 강변 일원 ▶중구 무룡환경동산 내 ▶구름공원 앞 구르미길 ▶함월사거리 등 총 4곳에 실시되며 약 500주의 수목이 이식될 예정이다.

또한, 상수도본부는 공사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 혼잡 시간에는 공사를 최소화하고 안전펜스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구간별 이동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일시적 차량 정체 등이 예상되니 불편하시더라도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공사로 인해 5월 말까지 울산 중구 구름공원 앞 구루미길과 구삼호교에서 이어지는 무룡환경동산 옆 국가정원길이 일부 통제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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