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김천시가 급수구역을 확장한다.
19일 경북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매년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상수관로 매설 완료된 마을에 급수신청을 통해 수돗물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아포읍 인리 50가구 ▶농소면 노곡리 70가구 ▶남면 초곡리 100가구 ▶구성면 광명리 80가구 등 마을단위 약 300가구에 대해 급수신청을 받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급수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마을단위 급수공사가 마무리 되면 김천시 급수보급률이 88%에서 88.5%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소규모 수도시설 용수원 이용에 따른 수원고갈, 수질불량 등 식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 확대로 시민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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